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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왜 아파가고 있을까? [제2장]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08-13 1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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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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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붉은 고기의 과다섭취가 문제다.


우리 가족은 외식을 하기가 쉽지 않다. 네 식구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 다른데다 내가 유난히 음식 선택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어쩌다 한번하는 외식도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고기를 먹을 것인가? 내가 좋아하는 담백한 음식을 먹을 것인가를 놓고 한참을 씨름하기 일쑤다. 차라리 외식을 안하는 편이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고깃집으로 가게 되더라도 결국 나는 고기 아닌 다른 메뉴를 혼자 선택해서 먹는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즐겨먹는 고기가 돼지고기 특히, 삼겹살이라고 한다.





우리는 흔히 고기를 먹어야 잘 먹고 대접 받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고기를 비롯한 고단백 식사가 양질의 좋은 식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직장에서 저녁 회식 시 가장 즐겨먹는 음식도 바로 삼겹살에 소주이다.


식당가에는 숯불갈비 등 고깃집이 한집 건너 한집이 있다. 그만큼 우리가 고기를 많이 먹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로 식품의약안전처가 밝힌 2012년 기준 한국인의 1년간 고기 섭취량을 보면 43.7 kg으로 33년간에 8배나 증가했다. 우리나라 사람 한명당 매일 100 g 이상의 고기를 먹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생일이나 명절 때 등1년에 몇 번 먹던 고기를 이제 매일 식탁에 올리며, 고기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돼지고기, 쇠고기 같은 붉은 육고기를 많이 먹으면 우리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물론 필요량보다 너무 많이 먹었을 때의 문제이다.


붉은 육고기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다. 우리 몸의 피와 살을 만들고, 각종 호르몬, 효소 등을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Youtube : https://www.youtube.com/watch?v=ii7sOYDNPXM]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붉은 육고기와 이를 가공한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각 종 암과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우리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은 남은 단백질을 지방으로 바꾸어 몸에 저장시키고 나머지는 질소로 바꾸어 신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한다.


따라서 고기의 과잉섭취는 비만을 초래하고,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또한, 붉은육고기에는 인과 황 같은 산성 미네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우리 몸은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칼슘을 필요로 한다.


단백식사를 하면서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 몸의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게 되어 뼈가 약해질 수 있다.



[채널A : http://tv.ichannela.com/culture/jibago/clipvod/3/0401000001/20141223/68728675/1]



붉은 고기에는 포화지방이 많은데, 고기를 많이 먹지 말라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포화지방 때문이다.


이 포화지방은 동맥경화를 유발해 심혈관계질환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들은 많은데, 미국 국립암연구소 (NCI)영양역학 라샤마 신하 (rashmi Sinha)박사팀(2009)은 50만 명을 대상으로 10년간 고기 섭취량과 암 등 만성질환 관계를 조사하였는데 붉은 육고기와 가공육을 많이 먹은 경우 고기를 적게 먹은 사람에 비해 암과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았다.


또한, 2014년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년의 ‘붉은 육고기 과다섭취는 담배만큼이나 몸에 해롭다’고 한다.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녀 6,400명의 건강데이터를 약 20년간 분석한 결과 중년에 단백질을 과다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4배에 달했는데 이는 하루에 담배 20개를 피웠을 때 암에 걸릴 확률과 비슷한 수치다.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29/2010122900144.html]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발병율이 높은 대장암의 원인으로 붉은 육고기 과다섭취와 같은 고지방식을 포함한 서구식 고열량 식사와 채소 과일 섭취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


동물성 지방의 과다섭취는 담즙산 분비를 증가시켜 대장점막에 나쁜 영향을 준다.


붉은 육고기는 섭취량 뿐 아니라 조리법 또한 중요한데, 고기를 기름에 튀기거나 석쇠에 구울 때 너무 태우면 헤테로사이클릭 아민 (Heterocyclic amine)이라고 하는 1급 발암물질이 만들어져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붉은 육고기를 먹을 경우엔 지나치게 태우지 않고, 지방부위를 제거하여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필요하며, 섭취량을 100 그램 이내로 줄이고 가끔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돼지고기, 쇠고기 보다는, 닭고기나 오리고기, 생선 등을 먹는 것이 좋고, 콩, 두부, 청국장, 견과류 등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미국 암협회와 세계 암연구재단이 추천하는 암예방 식생활규칙에도 붉은색 육고기를 하루 80 그램 이하로 제한하고, 닭이나 생선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동물성지방(포화지방)의 섭취 또한 제한하고 있다.



<자료 제공 : 파이토치료음식연구소 (070-8711-9088) >

http://blog.naver.com/lovetak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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