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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왜 아파가고 있을까? [제3장]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08-13 1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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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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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지방 (트랜스지방)의 과다섭취가 문제다.


2012년 개봉한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 라는 영화가 있다.


도시 출신 7살 꼬마 상우가  첩첩산중 시골 외딴집에 살고 있는 외할머니 댁에 가서 겪는 이야기이다.


외할머니는 말씀도 못하시고 상우의 말조차 알아들을 수 없다.


상우는 어느 날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어서 외할머니께 온갖 손짓 발짓으로 치킨을 설명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외할머니가 장에서 사온 닭으로 요리한 것은 ‘물에 빠트린’ 닭 백숙이었다.


상우는 너무 속상해서 외할머니한테 마구 화를 낸다.





트랜스지방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문득 이 영화가 생각이 났다.


우리 아이들이  후라이트 치킨, 피자, 짜장면, 라면, 과자, 도넛 등이 맛있다고 느끼는 이유가 바로 기름을 많이 사용해서 고소한 맛이 강하기 때문이다.


닭고기를 삶거나 조려서 먹으면 건강에 좋을 텐데, 꼭 이렇게 기름에 튀겨야 아이들이 좋아하는 탓인지 요즘 학교 부근이나 학원가에는 후라이드 치킨집이나 닭강정 가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모두 기름에 튀기고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리기 때문에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는 거 같다.


기름에 튀긴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음식은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먹고 싶어진다.





튀김음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식물성기름을 고온에서 튀기면 과산화지질로 변질되고 트랜스 지방산의 발생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도 트랜스지방산의 유해성에 대해 많은 대중매체가 다루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07년부터는 모든 가공식품에 트랜스지방산의 함량을 의무 표시하고 있다.


이 트랜스지방산은 조용히 서서히 우리 몸에 쌓이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 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먹는 마가린이나 쇼트닝 등이 바로 트랜스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가공기름이다.


식품의약안전처가 가공식품을 분석한 결과 트랜스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품은 전자레인지용 팝콘, 케익, 빵, 도넛츠, 전자레인지용 피자, 냉동감자, 감자튀김 등이었다.





트랜스지방산이란 원래는 액체 형태인 식물성 불포화지방을 열과 압력을 가하여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변형된 지방산이다.


즉, 자연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 만들어 낸 가공기름인 것이다.


또한 식물성 기름을 여러 번 튀길 때도 생긴다. 이런 트랜스지방산은 고기에 들어있는 포화지방보다 2배 이상 더 몸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나쁜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뿐만이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결국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Contents.php?progCode=594&menuCode=3193]



그 외에도 트랜스지방의 섭취량과 체내 축적량이 높으면 유방암, 대장암의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영국 의학회지 란셋 (Lancet)은 트랜스지방 섭취를 2% 늘리면 심장병 발생 위험이 28% 증가한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미국 하버드 의대 보건대학원의 프랭크후 박사는 14년간8만 4천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를 2% 늘리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40%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학원 보건대학원의 호르헤 차바로 (Jorge Chavarro)박사는 트랜스지방을 많이 섭취한 남성은 정자의 밀도가 낮아져 불임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고하였다.


트랜스지방은 식물성 기름의 탈을 쓴 가짜 지방으로 분자구조가 필수지방산(우리 몸에 꼭 필요한 불포화지방,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함 )과 매우 유사하다.


그래서 우리 몸이 미처 이 트랜스지방산을 구별해내지 못해 필수지방산에 들어갈 자리에 대신 들어가 필수지방산의 정상적인 활동을 저해하며 오메가-3계 필수지방산의 결핍을 초래한다.


그리고 뇌를 비롯한 몸 전체의 세포막과 호르몬, 효소 등 각종 생체기능 조절물질의 구조를 왜곡시켜 더 이상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든다.



[출처 :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Contents.php?progCode=594&menuCode=3193]



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 면역기능 저하, 만성피로증후군, 당뇨병, 암 등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은 2013년 11월 7일 트랜스지방의 식품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식품에 첨가하는 트랜스지방이 전반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우리나라도 세계보건기구(WHO)의 영양섭취 기준에 따라 트랜스지방을 가급적 적게 먹고 하루 섭취열량의 1%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트랜스지방은 안 먹을수록 건강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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